우리는 기대감을 갖고 4장을 연다. 보아스가 더 가까운 구속자와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를 궁금해 하면서 읽는다. 4장은 세 부분으로 나뉜다. 첫째 부분은 보아스가 다른 친척과 기업 무르는 일을 놓고서 성문에서 이야기하는 장면이다. ‘아무개’로 불리는 그 사람은 처음에는 기업을 구속하겠다고 하였으나 모압 여인 룻과 혼인하여서 엘리멜렉의 집을 세워 주어야 한다고 하자 그의 권리를 보아스에게 넘겨주었다. 
둘째 부분은 여호와께서 보아스와 룻 사이에 아이를 주신 장면이다. 보아스가 엘리멜렉 집안의 ‘고엘’이었는데 그 아이도 나오미의 ‘고엘’이라고 불린다. 이제 태어난 아이가 기업을 다시 사서 돌려줄 경제적인 능력도 없고 후사를 낳게 할 생식 능력도 없지만, 그 아이는 다윗의 조상으로 나타난다. 
마지막 부분은 룻기의 결론인 ‘족보’이다. 베레스에서 다윗에 이르는 족보를 기록하여서 룻과 보아스 사이에 태어난 아이가 가깝게는 다윗을, 멀리는 참된 구속자(고엘)인 그리스도를 가리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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