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가 지난 시간부터 요한복음 1:19 이하에 길게 나오는 내용 곧 요한복음 의 서론에 관하여 생각하고 있습니다. 이 서론은 요한복음 1:1-18에 나오는 심오 한 머리말과 요한복음 2장부터 나오는 예수 그리스도의 표적들을 가교하는 부분 이라 할 수 있고,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고 이름 붙일 수 있을 것입니 다. 이미 머리말에서 우리가 살핀 대로,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이 되시는 일을 이루시려고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세상을 유지 보존하시는 동시에 대대로 이스라 엘에 선지자들을 보내셨습니다. 이 선지자 계열에서 마지막으로 등장한 선지자가 바로 세례자 요한인데, 머리말에서는 두 번에 걸쳐서 세례자 요한의 증언을 중요 한 지점에 기록해 놓았습니다. 주님의 성육신을 교훈하는 두 단락(9-11,14절) 직 전(5-8절)과 직후에(15절) 각각 세례자 요한의 증언을 기록해서 주님의 성육신이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선지자들의 예언을 좇아서 이루어졌음을 보여 주었 던 것입니다.

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오신 이후에, 그리스도께서 사도를 세상에 보내어 복음 을 다 전하게 하신 이후에 살기 때문에, 아버지 품속에 계시는 독생하신 하나님께 서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친히 성막도 되시고 친히 성막을 치시면서 그 거룩 하신 영광을 비추어 주시는 것을 이날에도 맛볼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우리가 이 주일 예배에서 뵙는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, 하나님 나라의 실질은 구약의 선지 자들과 의인들에게는 간절히 보고자 하여도 볼 수 없었던 그런 것입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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